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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슬로우 orslow 샴브레이 셔츠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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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orslow의 인기상품인 샴브레이셔츠와 함께

샴브레이 셔츠의 유래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샴브레이 원단이 시작된것은 1500년대. 프랑스의 캄브레이(Cambray)라는 마을에서 시작되어, 이 Cambray가 어원이 되어

영어로 샴브레이(Chambray)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캠브릭(Cambric)이라고도 합니다.

 

 

샴브레이는 소재 그 자체가 아닌, 천의 직조 방법에 의해 샴브레이라고 불립니다.

세로사에 색사, 가로실에 백사(감사)라고 하는 형태로, 색이 다른 실을 사용해 평직으로 짜진 것을 샴브레이라고 합니다.

 

샴브레이는 1500년대 프랑스에서는 주로 성직자의 워크웨어로 시작되어

20세기 초 미해군의 작업복으로 채택이 되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1960년대 후반 베트남 전쟁으로 인한 반전시위가 한창이던 당시 많은 젊은이들이 샴브레이 셔츠에 꽃과 피스마크등

평화를 상징하는 자수를 넣어 입어왔고 워크웨어를 넘어서 패션과 문화를 담은 의류로서 진화가 되어집니다.

 

현대에 들어서는 아메리칸 캐쥬얼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되었고 스트릿웨어, 비즈니스 캐쥬얼까지

다양한 착장에 사랑받는 아이템이 되어 전세계의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오어슬로우에서 출시 된 샴브레이 셔츠입니다.

가장 스탠다드라고 할 수 있는 인디고 컬러 하프셔츠와 화이트컬러의 롱셔츠까지 두가지 색상의 제품이 입고 되었습니다.

 

샴브레이 셔츠의 가장 보편화 된 디자인이 만들어졌던 1940년대의 미해군 타입의 디테일을 가진 심플한 스타일로

다양한 스타일에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들입니다.

 

단순한 셔츠이지만 많은 의미가 담겨 있고 많은 변화를 겪어 온 샴브레이 셔츠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샴브레이 셔츠와 함께 따뜻한 봄날을 맞이 하시길 바라겠습니다.